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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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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힘내 생각



흔한 20대 취업준비생

20대 청춘들의 대부분의 진로의 끝은 취업일 것이다.



우리의 진로와 꿈에 있어서

취업은 그저 결과일 뿐인데,

어느새 원인이 되어

취업을 하기위해 취업때문에

다들 발을 동동 구르며,

남들보다 바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어느새 졸업식날에도 도서관에 사람이 빡빡이 들어차있고,

자소서 공략을 위해 자격증을 따고, 없던 취미를 만들며

하찮게 여기는 직업을 가지면, 나까지 하찮게 볼까봐

조마조마



고3만 끝나면 인생의 큰고비는 하나 넘겼겠지 했건만,

더 더 더 아니 더 더 더 더 더 더 더 큰 취업압박이란 고개에서

숨이 턱턱



그냥 넉두리다. 친구대신 하는 넉두리.



친한 친구들 중에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애들이 서넛 있다.

한창 유행일 때는 그 것보다 몇 배는 넘게 훨씬 많았고,  그나마 줄은게 서넛.




내일 모레 국가직을 치러 서울에 온단다.

반은 포기 했단다.

몇년간 공부했더니 그 기쎄던 부산가시나가 기가 팍 죽어서는..

인생 모르겠단다.

그냥 대충대충 살아야 겠단다.

온김에 서울구경이나 실컷 하다 가서 그 나마 답답한 속 풀어보려 하는 것 같다.



같은 교실안에 같은 고3이던 우리는 무역회사를 차리자며

떼부자 되자며 철없는 소리였지만, 자신감도 무서움도 없었는데,

오랫동안 취업 준비하던 친구는 이제 눈치때문에 돈 때문에 면목이 없어서

그 때 그 사람이 없어져 버렸다.


난 친구의 단 한마디에 너무 슬펐다.

인생 대충대충 살란다...



공무원 시험 붙어서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음 좋겠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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